밑천이 바닥나다 (run out of ~)

밑천이 바닥나다 (run out of ~) [한국 사람과는 3일만에 (in 3 days), 캐나다 사람과는 3주만에 영어대화 밑천이 바닥난다는 언어연수생 말이 ‘NYT 사설 클럽’ 결성 배후에 맴돌았다 (hover in the background of ~)]; 캐나다집 하숙에 과대 비중 둔 것 (read too much into ~) 후회한다

매일 새벽 YMCA 탈의실에서 나를 보면 “Chin! 오늘 뉴욕 타임즈에 무슨 기사가 있느냐?”와 같은 (a variation on ~ = ~의 변형/변주) 질문으로 인사하는 중년의 사진작가 Ben이 있다. 새벽 일찍 YMCA에 오는 사람들은 Ben의 따뜻한 마음과 지식의 폭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be impressed with ~). Ben은 자기 사물함에 가는 길에 내 사물함 옆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나의 NYT 기사 요약을 듣는다. 그런 후 우리는 짧지만 열띤 (lively=spirited) 즉흥적 [improvise =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서 한 것이 아니라) 즉석 방편으로/임기응변으로/즉흥적으로 ~ 하다] 기사 비평 (critique = 비평, cf. criticism = 비판, 비난) 교환을 한다. 이렇게 Ben과 나는 바쁜 꼭두새벽 (bright and early)에 짬을 내서 NYT 이야기를 한다 (squeeze ~  into one’s already hectic routine). 하루는 나와 NYT 이야기 마치면서 Ben이 나에게 “Chin, [30년 넘게 매일 NYT 읽는] 너한테 배우는 특권을 너의 학생은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학생 자신들의 특권으로 느껴질 수 있게, 수십 년째  NYT를 매일 지성스럽게 읽고 유용한 영어 표현들이 담긴 문장/문단을 서전식으로 정리하는 버릇 덕택에, 나는 어려움 없이 무엇보다도 다음 두 가지 예를 풍부하게 (copious) 제시한다.  첫째, 유용한 영어 표현들이 실제 세상에서 쓰인 예다. 효과적인 영어학습 경험 증거로, 그렇게 실제 사용된 상황 속에서 제시된 영어 표현들은 머릿속에 훨씬 쉽게, 훨씬 견고하게 각인되어서 [etch = (마음에) 아로새기다; 각인하다]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둘째,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학습과제와 관련 있는 구체적 시사 사항 (가끔은 역사 사항) 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비평 사고 능력을 높이고 (hone critical thinking skills = 비평 사고력을 기르다) 학생들이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나는 학생들이 관련 시사 사항 다루도록 유도한다. 아무튼, 나와 매일 새벽 NYT 비평 교환으로 NYT에 관심을 갖게 된  Ben은 내가 항상 YMCA에서 아침 일찍 운동하는 60대 중반 여성 변호사와 함께 결성해서 각자 운동과 사워 마친 직후 매주 토요일 아침 6시에 만나는  The NYT Editorial Club에 가입했다. 나의 뉴욕타임즈 사설 클럽 결성 주도 배후에 맴돌았던 (hover) 말이 있었는데 그 말은 캐나다에 영어연수 온 한국 대학생이 했다. 그 한국 대학생은 내가 박사논문 자료 수집 차 운영한,  NYT 사설을 읽고 영어로 비평문 쓰고 영어로 토론하는 반 (총 42명 = 한국인 28명 + 비 한국인 14명) 참가자들 중 한 명이었다. 참가 후 나와 사적인 대화중 캐나다인 집에서 하숙하는 것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 (read much into ~ = ~에 많은 의미/중요성을 부여하다 )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면서 활기찬 영어 토론/대화 선결조건 (prerequisite)으로 정해진 책이나 신문기사를 읽는 것을 주장했다 (make the case for ~). 당시 캐나다인 집에서 5개월째 하숙하고 있던 그 한국 영어연수생은 “한국 사람끼리 영어로 대화하면 서로 영어능력이 높지 못 해서 3일 만에 이야기 거리가 다 떨어지고 (run out of ~); 캐나다 사람과는 서로 공통적으로 읽는 책이나 신문기사가 없으면 3주 지나면 새롭게 할 이야기 거리가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그 한국 영어연수생은 책이나 신문기사를 함께 읽는다는 선결조건이 없는 (out of the picture = ~이 관련되어 있지 않다 ) 영어 대화는 한국 사람 끼리든 캐나다 사람과 하든 피상적인 (superficial)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더라고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 토요일, 12월 6일, 2014년, 김진현 씀 –


영어원본은 영어인생 있는 그대로: 고품격 영어표현 실용례 (2015년 초판) 영어공부 – ‘밑천이 바닥나다 (run out of ~)’ 편에 있습니다.


< run out of ~ (routinely run out of money halfway through the year) ( One of the most important is the Indian Health Service, which serves about two million people on reservations and is grossly underfinanced even in good times. It routinely runs out of money halfway through the year.) >– Abandoned in Indian country [editorial]. (2013, July 24). NYT미국 인디언 (캐나다에서는 aboriginal, 즉 원주민이라 칭함) 보호구역에서 의료제도 문제 중의 하나로 평상시에도 미국 정부가 형편없이 적게 재정 지원을 해서, 회기년도 중반만 되도 항상 돈이 벌써 바닥난다 (“run out of money”는 내용의 NYT 사설이 있었다.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