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쟁쟁하다 (ears ring with ~)

귀에 쟁쟁하다 (ears ring with ~) [배은망덕한 (be lost on sb) 꼴이 되니, “어느 때라도 할 수 있는 (can afford to-inf.) 만큼 (to the extent) 최선을 다해 은혜에 보답하라 (return ~)”는 아내가 항상 하는 조언 (perennial advice)이 내 귀에 쟁쟁하다]

On belatedly hearing that my mentor professor at Soongsil University had passed away, I was overwhelmed with a sense of guilt. For the last few years of his life I have failed to do what I had done: every New Year’s Day saw me making a call to him, who retired to his home in California, and asking after him. I had been so popular with students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that there each semester my two classes of ‘NYT Editorials—English Composition and Discussion’ and ‘English Composition’ for English majors always filled up shortly after registration began, overflowing with a lot of students on waiting lists. In stark contrast, in Canada where the conventional view of only native English speakers as eligible to be English teachers nips in the bud the idea of hiring a non-native English speaker as an English teacher, I was so reduced to being jobless that I couldn’t come to terms with the shift in my social status. Amid such upheaval in my personal life, in a precaution against unwittingly letting him in on my weariness from my then endlessly ill-fated attempts to secure a teaching position in Canada, I temporarily put the New Year’s Day routine on hold. Having been his de facto apprentice, who, in a way that had nothing to do with credits and curriculum courses, read English novels, wrote critiques in English and had one-on-one discussions with him in his office every two weeks throughout my four years (1977-1979 & 1983) at my Korean alma mater, I simply wanted to spare him a sad moment. Definitely he would have been sad to hear that one of his former high-performing students was struggling for an English-teaching position in an English-speaking country. At the same time, I was determined to invite him and his wife to put up at my home in Toronto and to show him and his wife around Canadian tourist attractions like the Niagara Falls once my life would have looked up. In Canada, I now work as a teacher with a publicly-funded school board. Here in Toronto also my wife and I have managed to own a house with such a garden that we would treat him and his wife to a dinner featuring organic vegetables from the garden but he has passed away. While feeling guilty that his unfailing support for me has appeared to be lost on me, I find my ears ringing with my wife’s perennial advice: “Don’t set yourself up for a great regret by keeping awaiting a chance to return others’ help in a grand way; and, instead, return it anytime to the extent to which you can afford to do so.” © Chinhyon Kim

. belatedly = 뒤 늦게

. on + N or ~ing =immediately after sth = ~을 할 때; ~하자마자

. pass away = 돌아가시다; 별세하시다

. overwhelm (be overwhelmed with ~ = ~로 압도 되다)

. call (make a call to sb = ~한테 전화 걸다)

. ask after sb = ~의 안부 묻다

. English majors = 영어/영문학 전공 학생들

. fill up = (강좌의) 정원이 차다; (기름 탱크 등에) 가득히 차다

. shortly after ~ = immediately after ~

. overflow with ~ = ~로 넘치다 cf. an overflow car park = 정규 주차장에 자리 없을 때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 contrast (in stark contrast = 아주 극명하게 대조적으로)

. conventional view = 통념

. eligible (be eligible to-inf = ~할 자격이 있다)

. nip ~ in the bud = ~을 미연에 방지하다

. hire = 고용/채용하다

. reduce (be reduced to + N/~ing = ~로 전락하다)

. terms (come to terms with ~ = ~을 받아들이다)

. amid ~ = ~와 중에

. upheaval = 격변; 대 변동

. precaution against ~ = ~예방책

. unwittingly = 부지중에

. let sb in on sth = let sb into sth = allow sb to share a secret = ~가 비밀스러운 사실을 알게 하다

. weariness from ~ = ~에 지침

. ill-fated = 실패한

. routine = 정례적인 일

. hold (put ~ on hold = ~을 잠시 중단하다; 도서관에서 특정 책을 미리 예약한 사람에게 대출하려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대출하지 않는 조치를 하다)

. de facto = 사실상

. apprentice = 도제

. have nothing to do with ~ = ~와 아무 상관 없다

. critique = 비평문 cf. summary = 요약문

. one-on-one = one-to-one = 독대

. every two weeks = 2주 마다

. alma mater = 모교

. spare sb sth = ~에게 ~을 면하게 하다

. definitely = 의심의 여지가 없이 분명히/확실히

. would have + P.P. 가 있는 문장 어딘가에 ‘가정법 과거 완료’ 용법에서 조건절 의미가 있다 (여기서는 ‘if he had heard that ~’)

. high-performing student = (공부를) 잘하는 학생

. struggle for ~ = ~을 성취하려고 애를 쓰는데 아직 잘 안되고 있다

. determined (be determined to-inf. = ~을 하려고 굳게 결심/다짐하다)

. put up at sb’s home = ~의 집에서 묵다

. show sb around sth = ~에게 ~을 구경시켜 주다

. tourist attraction = 유명한 관광지

. look up = ~이 나아지다

. once + S + V = ~하자마자

. with [(work as a teacher with a publicly-funded school board =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교육청 소속 교사로 일하다) ‘with’는 소속을 나타냄]

. manage to-inf. = 어렵게/가까스로 ~하다

. would = 가정법 과거 용법 (‘would’가 있는 문장 어딘가에 가정법 과거의 조건절의 의미가 있다) (여기서는 ‘we would treat him to dinner if he were alive’)

. treat sb to sth = ~에게 ~을 대접하다

. dinner/lunch/breakfast 앞에는 ‘a’를 붙이지 않으나 수식어 (형용사, 분사구문, 관계 대명사 구문)이 있으면 ‘a’를 붙일 수 있다 ex) Have a good lunch.

. feature = ~을 가지다/지니다/수록하다

. organic = 유기농으로 재배한

. unfailing = 끝없는; 틀림없는; 확실한

. lost (be lost on sb =타인이 베푼 도움따위가 ~에게 헛것이 되다; 배은망덕하다)

. ears (one’s ears ring with ~ = ~이 귀에 쟁쟁하다)

. perennial = 영원한; 항상 계속되는; (사철나무처럼)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 set sb up for ~ = ~가 장차 ~라는 좋지 않은 일을 겪게 상황을 몰고 가다

. return others’ help = 타인의 도움에 보답하다

. extent (to the extent = ~ 정도로)

. afford (can afford to-inf. = ~할 수 있는 여력이/처지에 있다)

나의 숭실대 재학시절 멘토이셨던 교수님께서 별세하셨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죄책감이 압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 이전 매년 하던 일을 못 했기 때문이다. 정년 퇴임 후 가족의 거주지인 캘리포니아에 계신 교수님께 매년 새해 안부 전화를 드렸었다. 박사학위 취득 후 나는 전남대학교에서 ‘NYT 사설: 영작과 토론,’ 영문과 영작을 담당했을 때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어서 매 학기 내 과목은 수강신청 기간이 시작되자마자 최대 정원수를 채우고 대기 명단에 있는 학생들로 넘쳤다. 이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캐나다에 돌아와서 실업자로 전락한 나는 이런 나의 사회적 지위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오직 영어원어민만이 영어교사가 될 수 있다는 통념 때문에 비 원어민을 영어교사로 채용한다는 생각은 얼씬도 못 하는 캐나다에서 영어 교사직 구하려는 나는 당시 끝도 없는 것 같은 좌절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내 삶의 이런 격동 속에서 좌절의 나날에 지친 나의 생활을 나도 모르게 교수님께 내색하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해오던 새해 안부 전화를 잠시 중단했다. 모교 숭실 시절 4년 (1977-1979 & 1983) 내내, 학점, 수업과는 아무 상관 없이 별도로 장편 영문 소설을 읽고, 영어로 비평문을 쓰고, 매 2주일 마다 교수님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독대해서 토론하는 사실상 도제였던 나는 교수님께 우울한 순간을 면해드리고 싶어서 안부 전화를 중지했다. 공부 잘했던 제자가 영어 본토에서 영어 교사 자리 획득하려고 애를 쓰는데 못 얻고 있다는 것을 아셨다면, 분명히 우울하셨을 것이다. 안부 전화를 잠시 중단하면서 동시에 나는 내 생활이 좀 나아지자마자 교수님과 사모님을 토론토 내 집에 머무르시도록 초대하고 나이애가라 폭포 같은 캐나다 관광 명소들을 구경시켜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나는 캐나다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교육청 소속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곳 토론토에 아내와 나는 어렵사리 ‘내 집 장만’했다. 우리 집 뒷마당 한쪽에 아내와 나는 텃밭을 일구어서 채소를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아내와 나는 교수님과 사모님께 우리 집 텃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로 음식 대접을 해드릴 터인데 교수님께서 별세하셔버렸다. 나를 아낌없이 도와주셨던 교수님의 은혜에 배은망덕한 꼴이 되어버린 데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가운데, 아내가 항상 하는 조언이 내 귀에 쟁쟁하다. “다른 사람의 은혜에 크게 보답할 기회를 기다리기만 하다가 크게 후회하는 상황으로 몰고 가지 말라; 어느 때라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은혜에 보답하라.” (2015년 9월 17일)

< ring with ~ (My ears are ringing today with complaints about corruption, frustration with the king and queen, and disgust at the enormous gaps between rich and poor.) > I have not been to Jordan for a while, but my ears are ringing today with complaints about corruption, frustration with the king and queen, and disgust at the enormous gaps between rich and poor. – Thomas L. Friedman. (2011, Feb 6). China, twitter and 20 year –olds vs. the pyramids. NYT [On-line] – Pulitzer 상을 네 번이나 받은 NYT의 명 컬럼니스트 Friedman의 글이다. 요르단에 가본 지 꽤 오래 되지만 아직도 자신의 귀에 쟁쟁한 (“my ears are ringing with ~”) 것은 사회부패에 대한 불평, 왕과 왕비에 대한 실망 그리고 엄청난 빈부차에 대한 원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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